빈대 퇴치! 빈대에 물렸을 때 대처법과 예방법

 

요즘 전국 곳곳에 빈대가 출몰하여 걱정이신 분들이 많습니다. 빈대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빈대 예방 및 퇴치 방법과 빈대에 물렸을 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빈대 바로 알고 미리 예방하기 뉴스도 함께 보시면 빈대로 인한 피해 예방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 질병관리청 뉴스를 빠르게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해 주세요.

 

 

빈대는 무엇인가

빈대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.

빈대는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빈대는 불완전변태 곤충이며, 성충은 약 5~6mm 정도로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이며 진한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. 주로 침대 등에 서식하며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합니다.

빈대에 물렸을 때 증상과 대처법

빈대에 물렸을 때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빈대에 물리면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피부감염이 생기기도 하며, 아주 드물게 고열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. 빈대에 물린 부위는 일반적으로 1주일 정도 경과하면 가려움증은 해소됩니다.

빈대에 물렸을 때 대처법은?

• 우선 물과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 감염과 증상을 예방하도록 합니다.
• 빈대 물린 부위의 가려움과 통증이 있을 때에는 벌레 물린데 바르는 의약품을 사용합니다. 항히스타민 연고는 두드러기와 발진,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해 주어 도움이 됩니다.

 

빈대의 공격 미리 예방하기

빈대에 물리기 전 할 수 있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빈대는 섬유질, 목재, 종이로 된 틈새에 숨어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침대 매트리스, 프레임, 소파, 책장, 침구류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빈대는 흡혈할 때 잠시 나타나고 흡혈 후 어두운 곳으로 숨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발견하기 어렵습니다. 적갈색의 빈대 배설물이나 혈흔, 탈피한 허물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즉시 방역 및 방제 조치를 취해 미리 예방합니다.

•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 확인 : 침대, 매트리스, 소파의 틈새, 벽면과 맞닿는 부분
• 바닥과 침대에 짐을 보관하지 않는다.
• 여행 중 빈대에 노출되었다면 여행용품을 밀봉하여 장시간 보관하거나, 직물류는 건조기에 고온 처리 

빈대 퇴치법

빈대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빈대 퇴치를 위해서는

•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나 벽 틈에 스팀 고열을 분사하여 퇴치
• 청소기로 흡입으로 제거한 후 밀봉하여 처리
• 의류 등 빈대에 노출된 직물은 50~60도의 온도에서 30분 이상 고온 처리하여 빈대 퇴치
• 살충제(환경부 허가 제품)를 이용하여 매트리스, 소파 등 방제 처리

 

빈대 퇴치와 빈대에 물렸을 때 대처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. 코로나 이후 외부활동이 많아지고, 우리나라에서 박멸되었다고 알고 있었던 빈대가 출몰하여 많이 불안하실 텐데요. 빈대 예방법과 대처법을 미리 숙지하셔서 건강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.